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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배넘실·상가막마을, 생생마을 콘테스트 2위

진안군 관내 2개 마을이 전북도가 주최하는 제4회 생생마을 콘테스트에서 2위에 올라 ‘행복마을상’을 수상했다. 수상의 주인공은 상전면 배넘실금지마을(이장 정동문, 위원장 이춘식)과 상가막마을(이장·위원장 김금석). 시상식은 지난 5일 전북도청에서 실시됐다.

 

전북도에서 주최하는 생생마을 만들기는 국가(농식품부)에서 실시하는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의 예선 격으로 1위 마을은 본선에 진출할 자격을 얻는다.

 

이번 제4회 생생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는 사전에 서면 및 현장 평가를 거친 도내 16개 마을이 참가했다. 이 마을들은 △체험소득 △경관환경 △문화복지 △CAC(깨끗한농촌마을만들기) 4개 부문에서 경합을 벌였다.

 

상전 배넘실마을은 경관환경, 상가막마을은 CAC 부문에 각각 진출해 2위에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생생마을 콘테스트에선 참가 마을들이 마을만들기 우수사례를 서로 소개하고 타 지역 우수사례를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넘실마을 이춘식 추진위원장은 경관농업과 해바라기 축제, 유채꽃축제를 통해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소개했다. ‘산들엄니밥상’ 운영과 해바라기 기름을 활용한 마을 특산품 ‘해바유’를 만드는 노력들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기도 했다.

 

상가막마을 김금석 이장 겸 추진위원장은 삭막했던 마을을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로 만들기 위한 노력들을 발표해 공감을 얻었다. 군이 추진 중인 쓰레기 3NO운동 실천과 친환경농업,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노력과 단합된 마음을 소개하기도 했다.

국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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