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지난 21일 저출산·고령화와 인구 감소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인구정책팀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시 기획예산과에 따르면 정부가 추진하는 인구 감소 지역 발전 정책 추진에 대응하고, 효율적인 인구 증가 시책을 추진하기 위해서 조직개편을 통해 담당 1명, 주무관 3명의 ‘인구정책담당’을 신설했다.
인구정책팀은 △인구 증가 종합계획 수립 △인구정책 시민의견 수렴 △인구 늘리기 정책 추진 △지역인구통계 추계와 분석 △청년정책 수립등을 담당하게 된다.
또 지난 7월 행자부의 지역발전대책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신태인 용서마을 동네 레지던시(residency) 조성사업’을 담당하게 된다.
시는 화호리 용서마을 일원에 산재되어 있는 일제 강점기 옛 쌀 창고, 구마모토가옥(근대문화유산 등록문화재 제215) 등 일본식 건축물을 활용하여 전시관 조성이나 작은 영화관 마련 등의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지역 활력을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정읍시 인구는 7월22일 기준으로 11만 436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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