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김제시 주민시네마스쿨 상반기 수료식 및 수료작품 상영회가 지난 21일 올망졸망 김제지평선시네마에서 개최됐다.
지난 4월 개강한 김제시 주민시네마스쿨은 김제중학교 학생 23명을 대상으로 총 15차시(상·하반기 각 15차시)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영상제작에 대한 이론 교육을 바탕으로 실습을 통해 영상 촬영법과 편집기술을 습득 하고 학생들이 영화를 직접 기획·구성해보는 등 단편영화제작 기초과정을 배웠다. 학생들은 약 4개월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나는 꼴찌다’ ‘낚시’ ‘차카게 살자’등 총 3편의 청소년단편영화를 제작했다.
교육을 주관한 최성은 전주미디어센터 소장은 “주민시네마스쿨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직접 만든 작품이 지역 영화관에서 상영됨으로써 단순히 영화를 보는 장소로서의 역할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영상·영화 문화를 활성화 시키고 주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제시 관계자는 “올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민시네마스쿨을 통해 향후 영화 관련 대학진학 및 영화감독의 꿈을 펼칠 수 있는 밑거름이 됨은 물론 지역 청소년 영화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를 높여 나갈 계획”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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