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남원시, 바이오매스발전소 건립 취소

태양광발전사업으로 대체 추진

최근 논란이 된 남원 광치동 바이오매스발전소 건립과 관련, 사업체 측에서 사업계획을 태양광발전사업으로 변경해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원시는 (주)엔텍바이오파워가 추진했던 광치동 바이오매스발전소 건립을 취소하고, 태양광발전사업으로 대체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엔텍바이오파워 측은 “광치동 발전사업 허가 자진철회로 경제적 손실이 많지만,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중을 확대하는 100대 국정과제에 부합하고, 남원시 행정 및 주민 반대의사에 심사숙고 끝에 태양광사업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고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 ‘바이오매스발전소 건립은 시민 정서나 청정지역 구축이라는 지역발전 전략에 부합되지 않아 반대한다’는 시의 입장을 사업자 측에 명확히 밝혀 원하는 결과를 얻어 냈다”면서 “앞으로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사업은 보다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강정원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외교 ‘강행군’ 여파 속 일정 불참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전주시 6시간 28분 49초로 종합우승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통산 3번째 종합우승 전주시…“내년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종합우승 전주시와 준우승 군산시 역대 최고의 박빙 승부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최우수 지도자상 김미숙, “팀워크의 힘으로 일군 2연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