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기본계획 수립 / 2015년 기준 29명에서 2021년까지 17명으로 / 안전책·사고 예방 최선
김제시는 관내 교통사고 사망자를 지난 2015년 기준 29명에서 오는 2021년까지 17명으로 줄인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김제시는 26일 김제경찰서·소방서, 운수업체 관계자, 교통안전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안전정책 심의위원회를 개최한 후 제3차 김제시 교통안전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관한 최종 보고회를 갖고, 오는 2021년까지 관내 교통사고 사망자수를 2015년 기준 29명에서 17명으로 줄이기로 했다.
교통안전기본계획은 교통안전법 제17조에 따라 5년(2017년∼2021년)마다 수립하는 계획이다.
주요 내용을 보면 △교통사고 발생 현황 및 원인 분석, 교통안전 정책목표 설정, 교통안전 정책목표 달성을 위한 부문별 계획 △안전한 도로이용자 △안전한 도로환경 △안전한 차량 △선진적 안전체계 관리 수립 △연차별 세부추진계획 및 투자계획 등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정책방향 등이다.
김제시 교통안전도 현황 분석에 따르면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2011년 515건에서 2015년 527건으로 연평균 0.58%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사망자 수는 2011년 35명에서 2015년 29명으로 0.29%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제시는 이에 따라 제8차 국가교통안전계획과 제3차 전북도 교통안전기본계획에 반영해 관내 교통사고 사망자수를 오는 2021년까지 17명으로 낮춘다는 계획이다.
임성근 안전개발국장은 “김제시는 노인인구 증가 및 자동차 증가로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관련 부서의 유기적인 협조와 시민 홍보 등 사고예방을 위한 노력을 종합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면서 “오늘 교통안전정책 심의위원회에서 확정된 교통안전기본계획은 확정일로 부터 20일 이내 도지사에게 제출한 후 김제시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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