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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친환경농업연구센터 완공

총 100억 투입 인프라 구축 / 농업 경쟁력 강화 발판 마련

▲ 순창 유등면 건곡리에 들어선 친환경연구센터.

순창군이 친환경농업 성공을 이끌 핵심인프라 구축을 완료하면서 농업경쟁력 강화에 청신호가 켜졌다.

 

22일 군에 따르면 유등면 건곡리 1425번지 일원 8300㎡부지에 2층 건물 3동이 들어서는 친환경연구센터가 최근 완공됐다.

 

이 곳에는 연구센터, 종합연구실용화센터, 연구온실 등이 만들어졌으며 지난 2015년 착공해 올해까지 총 100억원이 투자된 대형 사업이다.

 

군은 이번 친환경농업연구센터 건립으로 지난 2016년 완공한 광역친환경농업단지 100억 사업과 함께 순창을 친환경 농업의 중심지로 도약시키기 위한 획기적 발판을 마련한 셈이다.

 

특히 군은 이미 지난 7월 조직 개편을 통해 생명농업과를 신설하고 친환경연구센터 운영을 위한 준비도 마친 상태다.

 

이번에 완공된 친환경연구센터는 친환경농업의 핵심인 유기농업기술을 개발하고 ICT 융복합 농업기술 등 농민들의 교육을 통해 기존 농업의 체질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또 저비용 유기농자재 생산과 공급 등의 기능을 수행해 친환경농업의 질적 성장은 물론 농산물 및 농업환경 안전관리 분석기관 역할도 담당한다.

 

이와 관련 황숙주 군수는 “친환경연구센터는 순창을 우리나라 친환경 농업의 중심으로 만들어줄 수 있는 핵심사업이다” 면서 “다양한 친환경 기술보급과 실용성 있는 자재 보급 등을 통해 친환경 농업의 미래를 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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