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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정구대회 8개 유치 확정

발빠른 스포츠 마케팅 전략 '성과' / 내년 개최…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순창군이 대한정구협회에서 주관하는 내년도 대형 정구대회 4개 등 발빠른 스포츠마케팅 전략으로 총 8개 정구대회 유치를 확정했다.

 

23일 군에 따르면 최근 충북 옥천군에서 열린 대한정구협회 이사회에서 진행된 ‘2018년도 대한정구협회 주관대회’ 개최지 심의·결정에서 4개 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이사회를 통해 유치 확정된 대회는 2월에 진행되는 국가대표 선발전, 3월 협회장기 전국정구대회, 6월 주니어국가대표 선발전, 11월 어르신 정구대회 4개 대회다.

 

이와 함께 한국여자연맹 주관 전국유소년 정구대회, 한국중고등학교정구연맹 주관 중고등학교 정구대회, 한국대학정구연맹 주관 춘계 대학정구연맹전, 한국실업정구연맹 주관 동계 한국실업연맹전 등 군은 내년 정구대회 총 8개 대회를 유치를 확정했다.

 

특히 협회장기 전국 정구대회는 초·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동호인부가 참가하는 대회로 참가하는 임원 선수단 등이 1500여명에 달하는 대형 대회로 7일간 진행되어 지역경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국가대표 선발전은 제18회 아시안게임 정구종목에 출전할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만큼 일반부 선수들이 태극마크를 달기 위해 사전 적응훈련차 순창을 대거 방문하는 부수적 효과도 발생할 것으로 보여 거는 기대도 크다.

 

황숙주 군수는 “우리군은 첨단 실내코트 장을 갖추고 각종 국제대회와 전국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 전국적 스포츠 대회의 최적지로 부상하고 있다” 면서 “지역 경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대형 대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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