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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CCTV 관제센터 안전지킴이 역할 '톡톡'

순창군 CCTV 통합관제센터가 지난 4월부터 24시간, 365일 운영에 들어간 가운데 각종사건사고 예방과 여성 등 취약계층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 지역사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치매노인 실종사건을 해결하는데 큰 역할을 해냈다.

 

4일 군에 따르면 올해 CCTV 관제센터를 활용해 3건의 치매노인 실종사건을 해결했다.

 

치매 노인 실종사건의 경우 사건 초기 대응이 늦어질수록 치매노인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확률이 낮다.

 

군과 경찰은 치매노인 사건 접수 후 실종지역 주변의 CCTV는 물론, 버스터미널 탑승 흔적 찾기, 읍내 전지역 CCTV를 통해 치매노인의 흔적을 찾고 이동 경로를 예측해 치매 노인을 가정의 품으로 돌려 보냈다.

 

또 여성과 아동 등 범죄 취약 계층에 대한 범죄예방 효과도 탁월하다.

 

군은 지난해에는 여성과 아동들의 야간 이동로나 활동 공간에 CCTV 9대를 추가 설치해 여성과 아동들을 상대로 한 범죄 예방의 획기적 단초를 마련했다. 실제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 이후 여성과 아동을 대상으로 한 범죄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

 

이와 함께 CCTV 통합관제센터는 분신물 찾기, 사고발생 도주차량 검거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하면서 사회안전망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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