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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민 하나 된 공동체 마당 '훈훈'

제3회 성산빛 소통문화 예술제

김제시가 주최 하고 한울타리, 손 누리이야기협동조합이 주관한 ‘제3회 성산빛 소통문화 예술제’가 지난 1∼2일 이틀동안 김제 향교광장길 및 성산길, 구도심시장길에서 이건식 시장 및 나병문 김제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관내 유관기관 단체장, 초·중학생, 독거노인,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다 같이 모여서 사랑해요’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예술제는 조상들의 얼과 정신을 이어받아 각박한 사회에 따뜻한 소통문화에 대한 미풍양속을 공동체문화 이야기로 재발견, 문화가 아름다운 도시로 탈바꿈시키고, 향교길 등 구도심 문화가 역할을 잃어 가고 있음에 따라 재생되는 도시재생문화와 함께 지역경제와 문화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선조들의 효인성과 정신문화를 깨닫고 배우게 하고, 3세대의 만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전달하고자 개최됐다.

 

이번 예술제는 다양한 공예체험 및 먹거리장터, 전라북도연탄은행과 미래 청소년들이 함께 봉사 하는 3세대 효도밥상, 김제시다문화가족 나라별 쌀요리 판매부스, 성산 빛 우리가족 장기자랑 대회, 김제시 벽골제권역과 함께 하는 김제중앙중학교의 ‘우리는 희망입니다’ 도보행진, 지역사회기관 및 사회봉사단체 김제시민사회 홍보 및 판매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채은숙 한울타리 회장은 “성산 빛 소통 문화 예술제는 아름다운 인연과 더불어 공동체 역할을 새롭게 탈바꿈 시키는 인성사회를 지향하고자 시작된 만큼 김제시민 모두 중심이 돼 미풍양속을 지향 하고 두레정신이 살아 숨 쉬는 소중한 이야기들로 담아 보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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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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