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 119구급대원들의 활약으로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키고 다리절단 위기에 몰린 사람에게 발빠른 조치를 취해 다리절단을 막아낸 사실들이 알려지면서 시민들로 부터 ‘역시 119’란 칭찬이 쏟아지고 있다.
김제소방서 이승연·강지훈 소방사는 지난 1일 오후 6시경 김제시 요촌동 A식당에 60대 남성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신고를 접한 후 즉시 현장으로 출동, 약 8분간의 심폐소생술 및 2번의 제세동, 정맥로 확보 등을 실시 하여 환자의 호흡과 맥박을 살려냈다.
이 60대 남성은 이후 병원으로 후송 돼 현재 의식을 되찾아 생명에 전혀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제소방서는 이에 앞서 지난 6월14일 이모(61·정읍시) 씨가 김제에 사는 친구집에 놀러왔다가 농사일을 돕던 중 개방성 골절의 부상을 당해 다리를 절단해야 하는 위기를 맞았으나 즉시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의 발빠른 응급처치로 다리절단의 위기를 넘겼다.
이후 이모(61) 씨는 지난 8월 중순, 건강을 회복한 후 김제소방서를 찾아 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김제소방서는 구급대원·펌뷸런스 대원, 구급대원 도착 전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 목숨을 살리는데 기여한 일반인 8명을 ‘하트세이버’로 추천 하고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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