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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채용박람회 성황…관내 19개 기업 참여

남원시는 14일 고용노동부(남원고용센터)와 함께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2017 남원시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채용박람회는 관내 (주)영우냉동식품 등 19개 기업체에서 참여했다.

 

제조·의료·식품·서비스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200여명 모집계획으로 구직자 대상 현장 면접이 이뤄졌다.

 

컨설팅관에서는 지문인적성검사, 이력서 사진촬영, 이미지 메이킹 등 면접지원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장애인 및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취업상담지원과 소상공인 창업상담, 부사관 지원 희망자 병무상담, 금연클리닉, 체력측정, 건강 상담코너 등도 마련됐다.

 

남원지역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채용행사로 일자리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특히 관내 특성화고인 남원용성고와 남원제일고가 참여한 가운데 바리스타, 네일아트, 압화, 드론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채용박람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찾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기업의 구인난 해소 및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를 위해 채용박람회와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상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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