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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송동면민의 장 수상자 선정

▲ 사진 왼쪽부터 산업근로장 김영환, 공익장 이권기, 효열장 이경임, 애향장 박노일 씨.
남원시 송동면(면장 양성모)은 면민의장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송동면의민장 수상자는 산업근로장에 김영환(54)씨, 공익장 이권기(80)씨, 효열장 이경임(67)씨, 애향장 박노일(59)씨 등이다.

 

산업근로장을 수상하는 김영환씨는 친환경적인 영농과 과수분야의 선도적 역할을 한 공을 인정받았으며, 공익장 이권기씨는 전 남원시·군의회 의장을 역임하며 송동중학교 설립부지 기부, 송동초등학교 장학회 기금조성 등 후학양성에 중추적인 역할에 공헌해왔다.

 

또 효열장을 받는 이경임씨는 시모를 지극정성으로 부양하며 면민의 귀감이 된 공이며, 애향장 박노일씨는 현재 재경송동향우회장을 맡고 있으며, 고향 남원과 송동면을 대외내적으로 알리고 후배양성과 인재양성에 공헌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23일 송동초등학교에서 열리는 제15회 송동면민의 날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신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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