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전통 농경문화에 현대감각 더해 '새로운 지평선' 연다

제 19회 김제지평선축제 팡파르, 24일까지 벽골제서…개막기념 대형 불꽃 공연

▲ 지난해 열린 김제지평선축제에서 방문객들이 ‘쌍룡 서치쇼’를 관람하고 있다.

제19회 김제지평선축제가 20일 벽골제(사적 제111호)에서 오는 24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막을 올린다.

 

‘Beyond Korea, Global Gimje Horizon Festival’이란 슬로건으로 유구한 역사와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지평선을 배경으로 하늘과 땅, 인간이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감동의 장이 될 이번 축제는 5개 분야 55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대한민국 최초 5년 연속 대표축제’인 김제지평선축제는 전통농경문화의 정체성을 계승 하고 지역문화유산을 현세대의 감각에 맞게 구성한 축제로, 하늘과 땅이 만나는 황금들녘의 비경 ‘지평선(horizon)’이라는 무형의 아이템을 통해 현재까지도 변함없이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다’라는 것을 가장 잘 표현해 주는 축제로 정평이 나 있다.

 

정희운 지평선축제제전위원장의 개막선언으로 막이 오르는 이번 지평선축제는 개막기획공연으로 ‘새로운 지평선을 열다’란 주제로 연출 되며, 메머드급 대형 멀티미디어 불꽃 연출이 강화된 ‘지평선 판타지쇼Ⅱ’가 펼쳐진 후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에서 국내·외 초청인사를 대상으로 리셉션이 치러질 예정이다.

 

또한 개막식에서는 ‘2017 김제시민의 장 문화장으로 선정된 박보현(김제덕암정보고 교사) 씨에게 시민의 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개막식 후 진행될 축하공연에는 김용임·진성·홍진영·서정아·오로라 등 다수의 인기가수들이 출연,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또한 벽골제방과 황금들녘을 배경으로 웅장한 음악과 함께 펼쳐진 색색의 레이저와 조명, 꽃이 어우러진 지평선 쌍룡 서치쇼 및 생태연못, 경관조명, 저수지 소원 등 김제가 아니면 그 어느곳에서도 볼 수 없는 장관이 연출 돼 수 많은 관광객들의 탄성이 터져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는 송하진 도지사, 이건식 김제시장, 김종회·박용진 국회의원, 강현욱 조선대 이사장, 권영해 전 국방부장관, 라승용 농촌진흥청장, 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 하시가미 다케오 일본 오사카 사야마시 특임대사, 황숙주 순창군수, 임창호 함양군수, 황정수 무주군수, 신우철 완도군수, 어윤태 부산영도구청장, 심양홍·전원주·김혜정 탤런트(김제시 홍보대사), 나병문 김제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 김종진 KBS전주총국장, 시민, 국내·외 관광객 등 1만여명이 참석, 지평선축제 개최를 축하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20170920 짠 뉴스] 9월! 축제의 전북
최대우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외교 ‘강행군’ 여파 속 일정 불참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전주시 6시간 28분 49초로 종합우승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통산 3번째 종합우승 전주시…“내년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종합우승 전주시와 준우승 군산시 역대 최고의 박빙 승부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최우수 지도자상 김미숙, “팀워크의 힘으로 일군 2연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