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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완주 와일드푸드축제 개막] "어머니의 정·고향의 맛 만끽하세요"

체험·먹거리 풍성

▲ 2017 완주 와일드푸드축제 개막을 하루 앞두고 미디어데이가 열린 21일 완주군 고산면 와일드푸드축제 행사장에서 박성일 군수와 용봉초등학교 학생들이 송어잡기 체험을 하고 있다. 박형민 기자

완주 와일드푸드축제가 22일부터 24일까지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열린다.

 

‘와일드에 풍덩 빠지다’를 주제로 열리는 2017 와일드푸드축제는 22일 오후 6시 개막식에 이어 올해의 와일드푸드 공개와 여행스케치 김현정 최진희 사랑과 평화가 출연하는 콘서트도 열려 축제의 흥을 돋운다.

 

올해 와일드푸드 축제장은 와일드 나라와 로컬푸드 나라로 나눠서 마련되며 와일드 이색음식마당에서는 추억의 와일드음식과 세계 6개국의 와일드음식을 함께 맛볼 수 있다.

 

추억의 음식으로는 개구리튀김, 메뚜기구이, 꿀벌 애벌레전, 말벌주, 벌집 아이스크림, 귀뚜라미 볶음뿐만 아니라 올해 새롭게 돼지코 꼬치, 대파미꾸라지구이, 피라미 국수탕 등도 선보인다. 또한 필리핀, 베트남, 중국 등의 글로벌 와일드푸드도 함께 운영된다.

 

기존 가족요리경연대회는 전국 와일드푸드 요리대회로 확대해서 블랙박스 안에 숨겨진 와일드한 식재료를 현장에서 공개, 즉석요리하게 된다. 대회 이외에도 와일드요리체험관에서 이색요리를 직접 만들어 맛볼 수도 있다.

 

이외에도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몽골텐트 형식이었던 로컬푸드 읍면 음식부스를 일자형 대형텐트로 바꿔, 청결한 환경을 제공한다.

 

축제장 곳곳에 쉴 수 있는 그늘막도 늘어났다. 카드사용을 못하는 불편을 줄이기 위해 카드결재형 상품권 판매소를 확대했다. 또 셔틀버스를 확대 운영한다. 전년도 1일 30대 운영을 탄력적으로 바꾸어 휴일인 23일과 24일에는 1일 35대 운영한다.

 

박성일 군수는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체험형 축제로 자리매김한 와일드푸드축제에 많은 관광객들이 오셔서 와일드한 체험과 음식, 어머니의 정과 고향의 향수를 마음껏 느껴 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권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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