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지리산 관광매력, 일본에 알렸다

지리산권개발조합,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참가 / 현지 여행사, 곡성기차마을 연계 상품 등에 관심

▲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이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일본 도쿄 국제전시장에서 개최된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에 참가해 일본인들에게 여행상품을 홍보하고 있다.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본부장 문용수·이하 조합)이 일본시장 공략을 위해 나섰다.

 

조합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일본 도쿄 국제전시장에서 개최된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Tourism EXPO Japan 2017·이하 박람회)’에 참가해 지리산권의 관광매력을 홍보했다.

 

또 온라인 사전 매칭을 통해 매칭이 성사된 현지 아웃바운드 여행사와의 세일즈콜 B2B 상담회, 현지 여행업계 오찬 간담회 및 부스 내방객들에게 세일즈콜을 통해 지리산권 여행상품화를 위한 마케팅을 펼쳤다.

 

조합은 박람회에서 체험중심 볼거리, 먹거리, 디저트, 트래킹, 템플스테이 등을 중심으로 당일 및 1박2일 옵션투어와 계절별 여행 코스를 중점적으로 현지 여행사들에게 어필했다.

 

21일과 22일 열린 국제상담회에서는 JTB, 일본여행 등을 비롯해 10개 아웃바운드 여행사와의 B2B 세일즈콜을 통해 지리산권의 다양한 관광지로서의 매력홍보 및 내년 여행상품개발을 위한 다양한 테마기획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대구로의 직항이 연결되며, 함양-장수-산청-하동 노선을 대구와의 연계상품으로 적극 관심을 보였으며, 남원-곡성-구례를 잇는 5월 곡성세계장미축제와 철쭉을 연계한 기차상품을 개발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는 의견이 도출되는 등 아웃바운드 여행사가 지리산권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용수 본부장은 “조합 설립 이래 10년 동안 꾸준히 영호남 화합을 바탕으로 하여 연계관광개발을 위해 노력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앞으로도 조합은 지리산권의 3개 도, 7개 시군이 함께 뭉쳐 선제적 마케팅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강정원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이춘석 빈 자리’ 민주당 익산갑 위원장 누가 될까

경제일반전북 농수축산물 신토불이 대잔치 개막… 도농 상생 한마당

완주‘10만490명’ 완주군, 정읍시 인구 바싹 추격

익산정헌율 익산시장 “시민의 행복이 도시의 미래”

사건·사고익산 초등학교서 식중독 의심 환자 18명 발생⋯역학 조사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