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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전용 치즈토핑 관광객 사로잡아

국제발효식품엑스포서 인기 / 임실치즈&식품연구소 개발

▲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 참가한 임실치즈&식품연구소가 커피전용 토핑 시음회를 열고 관람객들에게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임실군 출연기관인 (재)임실치즈&식품연구소가 개발한 커피전용 토핑이 ‘2017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서 관광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열린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서 식품연구소는 숙성용 신선치즈를 이용해 개발한 커피전용 치즈토핑 시제품 3종세트가 관람객들을 매료시켰다는 것.

 

이번 커피전용 토핑은 전북도와 임실군의 지원을 받아 2017년 고부가가치식품 가공기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됐다.

 

시음회를 통해 방문객들에 선보인 제품은 치즈라떼파우더와 치즈젤리, 치즈타피오커 등 커피전용 치즈토핑 시제품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개발된 제품들은 임실치즈축협에서 생산하는 신선치즈 종류 중 하나인 모짜렐라 치즈를 저온으로 숙성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를 통해 대표적인 기호음료인 커피에 적용함으로써 신선치즈의 다양한 산업적 적용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회가 마련됐다는 평가다. 연구소는 이에 앞서 지난 5월 2017년 (사)한국유가공학회에 참가해 ‘커피 토핑에 적합한 숙성형 신선치즈의 품질특성’연구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심민 이사장은 “임실지역에서 생산된 모짜렐라 치즈를 대중적인 커피음료에 접목했다”며 “다양한 가공상품 개발로 임실치즈 가치향상과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고 말했다.

박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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