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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에도 국립박물관 세워져야"

양해석 의원 5분발언

 

남원지역에도 국립박물관이 세워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남원시의회 양해석 의원은 14일 열린 제218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이 같이 주장했다.

 

양 의원은 “광주나 경북 경주, 충남 부여 못지않은 긴 역사성을 지니고 있는 남원은 전북지역에서 가장 많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고, 남원지역에서 출토된 국가귀속문화재만 해도 4250여점이나 된다”면서 “하지만 남원 지역에는 보존·관리할만한 시설이나 규모가 안 돼 타 지역에 보관·관리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남원에서 문화재를 보관·전시하고 있는 박물관은 남원향토박물관이 유일한데, 전국 150여개 공립박물관 중에서 그 규모와 시설이 제일 작고 열악하다”면서 “남원향토박물관은 더 이상 확대할 전시공간도 없고 수장고도 비좁아 유물을 더 이상 확대 보관·관리할 수 없는 한계에 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립박물관은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을 비롯해 전국 13개 지역에 있지만 그들 지역과 비교해 보더라도 남원이 더 깊고 많은 역사성과 유물들을 간직하고 있다”면서 “향후 운봉과 인월, 아영 지역 일대의 가야문화권 조사에서 발굴될 유물까지 합한다면 남원지역은 대한민국 역사문화의 총체적 보고이며 전시장이라 아니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양 의원은 국가귀속문화재의 관리를 위임 받을 수 있는 조건에 맞는 국립박물관을 유치하거나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시행령에 맞는 규모와 시설을 갖춘 시립박물관 건립을 추진할 것을 남원시에 제안했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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