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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성송면의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단체인 ‘성봉회’(회장 심재규)가 10주년을 맞아 13일 성송면 체육회관에서 기념행사 및 노인위안잔치를 열었다. 기념행사에는 박우정 군수, 최인규 군의장, 지역 어르신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선행을 솔선수범하며 실천하고 있는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과 성봉회 경과보고가 진행됐으며 이어 어르신 위안잔치인 ‘사랑의 밥상 나눔 행사’가 열렸다.

 

성봉회는 어려운 과거를 이겨낸 어르신들을 위해 지난 2007년 자발적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당시 심재규 회장이 2000만원을 출연하는 등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이 모여 발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