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내년부터 농작물 재해보험 보험료를 대폭 확대 지원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농작물 재해보험의 지원율이 내년부터 85%로 상향된다.
시는 올해 농작물 재해보험의 시비 지원율을 상향해 농업인은 20%의 자부담만으로 가입할 수 있었다.
하지만 변화하는 기후 여건과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하고, 농업인들의 경쟁력 제고와 소득 안정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시는 내년부터 농업인이 실제로 15%만 부담하면 가입이 가능하도록 85% 상향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이는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벼 품목의 경우 1㏊(3000평) 당 평균 순 보험료 14만500원 중 2만1075원에 가입이 가능한 것.
확대지원을 통해 벼 재배농가 평균 2만2000원, 사과 재배농가 24만2450원의 보험료가 절감돼 농가가 체감하는 만족도는 더욱 높을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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