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군산시와 군산상공회의소, 시민 등 3000여 명은 군산예술의전당 야외 광장에 모여 ‘내 고장 생산품 판매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한국지엠 군산공장 상생협의회’ 위원 위촉을 비롯해 한국지엠 차 사주기 구매 협약식, 차량 출고식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한국지엠 차종인 말리부와 올란도, 크루즈 등 8대의 신형모델을 전시하고 판매를 위한 홍보행사도 벌였다.
참여자들은 결의대회 후, 예술의전당에서 롯데마트까지 시가행진을 진행하면서 한국지엠 차를 비롯한 내 고장 생산품 애용 운동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시민들에게 호소했다.
이날 김동수 상공회의소 회장은 “지역경제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지엠 군산공장이 살아나야 지역상권이 활성화되고 서민경제도 살아난다.”고 호소했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향토기업인 한국지엠 군산공장이 더욱 발전하기를 열망하며 공공기관, 민간단체, 시민들이 한국지엠 차량 구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 지역순환 경제회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결의대회에서 시와 시민들은 ‘내 고장 상품 애용’에 대한 실천 의지를 밝히고 이를 표명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에는 △한국지엠 사랑, 한국지엠 자동차 사주기 운동 적극 참여 △한국지엠 군산공장의 지역사회 기여도 및 군산발전을 위한 각종 공익사업 적극 홍보 △지역에서 먼저 한국지엠 차 우선 구입 △한국지엠 군산공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사·민·관이 상호 협력하여 공동 대응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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