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고교의무급식운동본부(공동대표 이장호·강영희·박화연·최호길, 이하 운동본부)는 15일 김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운동본부 발족식을 선포함과 동시 앞으로 김제고교의무급식운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운동본부는 기자회견을 통해 “의무급식 도입 7년째를 맞고 있음에도 아직도 아쉬움이 많다”면서 “전주·군산·익산·남원·김제 등 5개 지역 고교생 3만4606명이 여전히 학부모 부담으로 학교급식을 먹고 있어 수업료 및 기숙사비, 보충수업비 등 가뜩이나 학부모 경비가 가중 되는 상황에서 큰 부담이 돼 이제 더 이상 미루지 말고 고교 의무급식을 도입해야할 때가 됐다”고 주장했다.
운동본부는 이어 “저희 학부모들은 지난 2일 도내 249개 초·중·고등학교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도내 5개 도시 고교의무급식운동본부를 발족한 후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가진바 있다”면서 “우리는 5개 지역 시장에게 2018년 고교의무급식예산 편성을 촉구하는 한편 서명운동, 내년 지방선거에서 강력한 유권자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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