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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선축제 프로그램 다양성 확보를"

김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마무리

김제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지난 21일부터 실시한 2017년 행정사무감사를 29일 마무리 했다.

 

나병문 의장을 제외한 13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행감특위 위원들은 감사기간 동안 사전 준비한 각종 자료를 활용 하여 집행부에 대한 심도 있는 감사를 진행, 불합리한 관행과 위법 부당한 행정행위에 대해 지적한 후 시정을 촉구했다.

 

이번 행감에서 지적된 주요 내용을 보면 기획실을 대상으로 민선6기 공약사업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관계공무원의 노력을 촉구함과 동시 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공약사업을 정확하게 평가 하여 공개해 줄 것을 요구했다.

 

문화홍보축제실은 지평선축제 프로그램 다양성 확보 및 줄어드는 국비보조금에 대한 예산확보 대책 수립을 촉구했고, 행정지원과는 소수 직렬을 배려하지 않고 단행된 김제시 인사에 대해 지적한 후 공정 하고 예측 가능한 인사행정을 해 줄 것을 주문했다.

 

여성가족과의 경우 여성친화도시에 걸맞는 사업추진이 미진한 만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고, 새만금해양정책과는 2023년 개최되는 새만금잼버리 대회를 적극 활용하여 KTX 역사 신설 등 김제 관련 사업이 전라북도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촉구했다.

 

또한 보건소는 출산장려금 인상 등 인구유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발굴 하고, 농업기술센터는 농업보조사업 대상자 선정에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 하여 보조금 부정수급을 사전에 차단 하고, 사업완료 후에는 사후관리를 통해 시민의 세금이 낭비 되지 않도록 보조금 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번 행감 결과보고서는 내달 7일 위원 간 논의를 통해 보고서를 채택한 후 19일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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