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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음악회는 청소년 범죄와 학교폭력 등 청소년 문제를 문화적 측면에서 접근함은 물론 당사자인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협력을 배우고 다면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 법사랑 고창지구가 주최한 가운데 강호항공고가 주관하고 정읍지청·고창군·고창교육지원청 등이 후원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정읍지청 신병우 검사, 고창교육지원청 김옥형 교육지원과장, 강호항공고 염택영 이사장과 이종명 교장을 비롯한 학생과 학부모, 법사랑 고창지구 김진곤 회장을 비롯한 위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