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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국가예산 '4년 연속 5000억원대' 달성

내년 5590억원 확보…김제육교 재가설 가능해져 / 새만금예산 25% 증액, 국제공항 등 관련사업 탄력

김제시는 2018년도 국가예산 5590억원을 확보, 4년 연속 국가예산 5000억원대를 달성함에 따라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는 정부의 강력한 재정건전성 강화 조치로 국가예산 확보가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 하고 전략적으로 치밀 하게 대응해 거둔 값진 성과로, 김제시는 그동안 전북도 및 정치권과의 긴밀한 공조체제를 통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시로 방문 하는 등 국가예산 확보 노력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내년도 주요 국가예산 확보 내용을 보면 우선 기재부 심의단계에서 4년만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한 새만금수목원이 설계용역비로 17억원을 확보했고, 지역 최대 현안사업인 김제육교 재가설사업비 70억원 및 특별교부세 10억원 등 총 80억원을 확보, 본격적인 김제육교 재가설사업이 가능해졌다.

 

KTX 김제역 신설 타당성 및 용지 현업축사 매입 실태조사비로 각각 1억원을 확보, 도민의 교통편의 증대 및 지역발전의 기폭제 역할이 기대 되고, 제2회 국제종자박람회의 경우 2억원이 증액된 7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규모 학대 등 내실 있는 행사를 개최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새만금고속도로 및 동서도로를 비롯 새만금 예산이 지난해 대비 25%가 증액돼 새만금개발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고, 특히 새만금 명품개발의 필수 인프라인 새만금 국제공항 타당성 용역비가 반영됨에 따라 (김제시가) 새만금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2018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중 농어촌보건의료기술지원사업(6억원) 및 김제농악 전통체험관(12억원), 하키전용구장(14억원), 금산·금구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20억원), 소하천·지방하천 정비사업(37억원) 등을 확보했고, 공모사업의 경우 새뜰마을사업(14억원) 및 농산물산지유통시설(10억원), 조사료 가공시설 지원사업(9억원) 등 총 26개 사업이 선정 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후천 김제시장 권한대행은 “이 같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성과는 그동안 전북도 및 도내 정치권 등의 열정적인 지원과 공무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앞으로도 직원들과 합심하여 지역발전을 견인할 창의적인 신규사업 발굴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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