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효심행정으로 추진해 인기를 끌었던 ‘노인 일자리사업 해단식’을 지난 15일 군민회관에서 실시했다.
임실시니어클럽(관장 김윤호)과 공동으로 마련한 이날 해단식에는 이용호 국회의원과 심민 군수, 문영두 의장 등 노인 500여명이 참석했다.
오수동아리의 훌라댄스와 어린이공연으로 시작된 해단식은 그동안 노인들이 추진했던 활동영상 상영과 우수참여자 시상식이 펼쳐졌다.
또 어르신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됐고 사업에 참여한 노인단체는 임실군애향장학회에 300만원의 장학금도 기탁했다.
임실군은 올해 15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 노인 일자리에 전담 및 수행기관을 선정해 모두 30개 사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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