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귀농귀촌인협의회(이하 협의회)가 회원 및 주민들을 상대로 워크숍을 열었다. 지난 15일 마을만들기센터 강당에서 실시된 워크숍에는 협의회 회원 및 지역 주민 50여명이 함께했다. 이날 워크숍은 귀농귀촌에 대한 정책방향을 되짚어 보고 협의회 및 구성원이 만만하지 않은 여건 속에서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고 찾아내 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3개조로 나뉘어 진행된 포럼에서 참석자들은 ‘협의회’가 해야 할 일과 귀농귀촌인의 자세에 대해서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
호남사회학회 진양명숙 연구원은 주제발표에서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74개 단체를 조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펼쳐나갔다.
진 연구원은 “진안에서 귀농귀촌인동아리가 가진 의미는 특별하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모범사례로 남아야 한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이어 “진안에는 교육, 문화, 복지 등 다양한 영역에 두드러진 활동을 하는 커뮤니티가 형성되어 있는데 대다수가 귀농귀촌인들로 구성되어 있다”며 “지역현안과 문제해결을 위한 열망이 단체를 설립하는 수준으로까지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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