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국토지방관리청은 18일 새만금방조제~신시도~무녀도~선유도~장자도를 잇는 총 8.77km 왕복 2차선인 고군산 연결도로가 28일 완전 개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고군산 연결도로 공사는 사실상 모든 공정이 완료된 상태며, 무인카메라 설치와 인도 등 마무리 정비작업만 남겨두고 있다.
고군산 연결도로가 전면 개통되면 접근성이 크게 개선돼 선유도·장자도 등 고군산군도를 찾는 관광객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올 한해 고군산군도를 찾은 관광객은 10월 말 기준 144만7339명으로 지난해 동기 86만6959명보다 두 배가량 증가했으며, 향후 고군산 연결도로 전면 개통으로 예상되는 방문객 수는 2020년 기준 400만 명에 육박할 것으로 분석된다.
익산국토지방관리청 관계자는 “주민들과의 약속을 이행하고 관광객과 도서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전면 개통을 서두르고 있다”면서 “현재 전 구간에 대한 도로포장은 완료된 상태로 차량 통행에는 무리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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