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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항공고, 공무원·공기업 줄합격 '눈에 띄네'

항공정비 배워 공군 입대도

▲ 항공정비를 배우는 강호항공고 학생들.
고창 강호항공고(교장 이종명)가 올 하반기 국민연금공단 신규직원 공개채용 모집에서 4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6급 을’ 분야에서 작년에 이어 단일학교 전국 최다 합격자를 배출했다.

 

강호항공고는 공무원 및 공기업에 해마다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2017년에 9급 공무원 3명과 한국공항공사, 한국조폐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중부발전, 국민연금공단 등 공공기관에 14명이 합격했다.

 

또한 삼성그룹과 전북은행 등 대기업·강소기업에 17명이 취업했으며 특히 항공정비를 배운 학생들이 공군부사관 및 공군유급지원병(전문하사)으로 해마다 70명 이상 입대하고 있다.

 

대학 진학을 해도 졸업시 취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정부의 고졸 채용 활성화 정책에 부응해 공기업 및 공무원에 많은 학생이 합격하고 있으며 ‘선취업 후진학’ 제도로 3년 후에 대학진학(재직자 특별전형)기회도 주어진다.

 

이종명 교장은 “취업난에도 불구하고 이와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음은 맞춤형 진로 직업 교육의 성과이며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되도록 노력한 교직원들과 재학생들의 결과다”고 밝혔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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