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2018 문화관광축제 선정 / 2018년 대표축제 선정…인센티브 4억원 확보 / 환경·소득·가족 특성 살린 콘텐츠 높은 평가
무주반딧불축제가 대한민국 축제의 최고봉 ‘대표축제’로 우뚝 섰다.
2018년도 정부지정 대표축제 선정으로 4억 1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게 된 무주군은 이제 글로벌 축제를 향한 힘찬 발돋움을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선정과정에서 무주반딧불축제는 반디원정대(신비탐사)와 반디별 찾기, 생태탐험, 주제관, 마을로 가는 축제 등 환경지표 곤충 반딧불이와 자연, 환경 등을 즐길 수 있는 주제 집약적인 변화를 시도해 주목을 받았다. 또 △환경축제로서의 차별성 부각 △반딧불이를 연계한 야간축제로 확대 △ ‘무주아리랑’ 등 주제공연을 비롯한 전통놀이 시연과 자원봉사활동 등 적극적인 주민동참 △축제장 공원화 △휴게공간 확대 △문화교류전 및 팸 투어 등 외국인을 위한 프로그램을 보강해 환경·소득·가족축제로서의 특성과 콘텐츠를 잘 살린 점 등이 높이 평가받았다.
이번 대표축제 선정의 동력이 된 제21회 무주반딧불축제는 ‘자연의 빛, 생명의 빛, 미래의 빛’과 ‘지구를 구하는 작은 별, 반딧불이’를 주요 테마로 개최됐다.
한밤중에 반딧불이 서식지를 찾아 떠나는 ‘신비탐사 프로그램’은 곤충전문가가 동행을 하며 생태교육을 실시하고 반디탐사증을 발급했던 ‘반디원정대’가 추가되면서 큰 인기(8300여 명 참가)를 모았다.
캠핑과 반딧불축제 주요 프로그램들을 패키지로 즐길 수 있었던 ‘엄마 아빠와 1박 2일 생태탐험’과 천문 전문가의 안내를 받으며 에어쿠션에 누워 밤하늘의 별자리를 찾아보던 ‘꿈을 담은 반디별 찾기’ 체험도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군민들이 직접 기획·공연한 무주 人 놀이 재능터와 전통놀이 시연을 비롯해 농·특산물 특화거리와 향토음식·간식부스, 주민들이 자처하고 나섰던 자원봉사도 제21회 무주반딧불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끈 힘으로 꼽히고 있다.
황정수 군수는 “2만 4000여 우리 군민들과 관광객 여러분이 만들어주신 영예”라며 “대표축제에 걸 맞는 위상과 내실을 갖추는데 힘써 지역의 인지도와 브랜드가치를 함께 끌어 올리는 축제로 거듭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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