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추진하고 있는 ‘희망 2018 나눔 캠페인’의 사랑의 온도가 10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시에 따르면 현재 모금액은 4억여원으로, 캠페인 자체 목표액(4억원)을 넘어서 102도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모금액(3억8800만원) 대비 105% 이상의 실적을 거둔 것이다.
시가 모금한 성금 가운데 상당수는 관내 기업과 사업자로, 비율은 50%이며, 공무원과 유관기관·단체도 14%로 솔선수범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18일 ‘희망!! 따뜻한 겨울 보내기 성금모금 특별방송’을 실시의 효과로 개인과 단체의 기부도 높았던 것으로 시는 분석했다.
‘희망 2018 나눔 캠페인’은 오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어서 사랑의 온도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 ‘희망 2018 나눔 캠페인’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읍·면·동 주민센터, 관내 기업체 방문 등에 순회 캠페인 추진을 통해 기부 한파 속 얼어붙은 기부문화 녹이기에 막바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사랑의 열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따르면 현재 전북 평균(10일 기준) 모금액은 61억3800만원으로 사랑의 온도는 82.3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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