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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지역 28.5㎝ 폭설…제설작업 온 힘

군, 비상근무망 체계 구축 / 덤프트럭·트랙터 등 동원

▲ 임실군이 폭설에 군이 소유한 덤프트럭 등을 동원해 새벽부터 제설작업을 펼치고 있다.
사흘째 내린 임실지역 폭설로 주민과 차량들의 운행이 어려움에 따라 임실군이 대대적인 제설작업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11일 현재 대설주의보와 경보가 발령된 임실지역에는 28.5㎝의 폭설이 내리면서 발길이 묶였다는 것. 때문에 군은 비상근무망 체계를 구축하고 지방도와 군도 등 관내 36개 노선 272㎞에 대한 제설작업을 펼치고 있다.

 

제설작업에는 군이 보유한 덤프트럭과 굴삭기, 소형트럭 등을 동원해 새벽부터 노면제설과 함께 제설재 소금 102톤이 투입됐다.

 

또 마을안길과 진입로를 비롯 간선도로 등 오지마을에도 트랙터 57대에 장비를 부착해 제설작업을 펼쳤다.

 

임실군중기연합회와 오수면중장비협회도 제설작업을 위해 덤프트럭 30여대를 동원, 12개 읍·면 주요 소재지 도로를 대상으로 작업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대대적인 제설작업으로 주민안전과 교통소통에 힘쓰고 있다”며“군민의 다각적인 편익증진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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