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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소비자가 신뢰하는 귀농·귀촌도시 '우뚝'

2018 브랜드 대상 수상 / 참여형 정책 등 높은 점수

▲ 황숙주 순창군수(왼쪽 다섯번째)가 18일 서울에서 열린‘2018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순창군이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귀농·귀촌도시로 이름을 올렸다.

18일 군에 따르면‘2018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귀농귀촌도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상은 디지틀조선일보가 주최하고, 조선일보, TV조선, 산업통산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등이 후원하는 행사다.

사회 각 분야의 창조적이고 신뢰받는 브랜드를 선정해 신뢰 가치를 향상시키고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해 마련한 상이다.

시상은 18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진행됐으며 황숙주 군수를 비롯해 수상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순창군은 귀농귀촌도시 정책에서 지역 특성에 기반한 차별화된 정책을 만들고 귀농인과 지역민들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귀농시스템을 만든 점이 인정받아 귀농·귀촌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군은 2007년도에 귀농관련 조례를 제정, 본격적인 귀농귀촌 분야 예산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국귀농운동본부와 업무협약 체결은 물론 귀농귀촌지원센터를 개소해 실무 및 전문교육, 귀농귀촌인 정착을 위한 정보제공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귀농귀촌협의회가 설립돼  대도시 귀농홍보, 귀농 전문 상담에 선배 귀농인들이 직접 참여하고 지역민과 상생발전 할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는 등 참여형 귀농정책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귀농인들이 귀농시 가장 어려워하는 주택 문제 해결을 위해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귀농인의 집 등 다양한 임시거주지 등을 제공해 성공적 초기 정착을 돕는 점도 순창군 귀농정책의 특징이다.

황숙주 군수는 “귀농귀촌 정책은 지역소멸을 극복하고 지역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다” 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더욱 귀농인과 지역민이 함께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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