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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농촌개발 공모 '도전장'

15개 사업·총 215억 규모 / 적성·유등·풍산면 3곳 / 기초생활거점 조성 주력

순창군이 2019년 농촌개발분야 사업 신규 공모에 15개 사업 215억 규모의 공모사업 도전에 나서 확보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순창군은 지난 2009년부터 2017년도까지 1100억원 규모의 농촌개발 사업을 성공리에 추진하고 있어 농촌개발 분야에서는 전국적 우수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군이 올해 공모준비에 나선 사업은 5개 분야 15개 사업이다.

 

우선 기초생활거점 조성에 적성면, 유등면, 풍산면 3개 사업 도전에 나선 가운데 개소당 4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도로정비 등 인프라 개선과 주민 커뮤니티 공간 등을 마련해 성장거점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되면 관내 11개 읍면 기초생활거점 사업이 모두 완료돼, 특히 의미를 두고 공모사업 선정에 공을 들이고 있다.

 

20억원 규모의 농촌다움복원사업에는 풍산 금곡지구과 복흥 하리 지구를 대상으로 공모사업 선정에 나섰다.

 

농촌다움 복원 사업은 생활 및 문화공간이 유사한 마을을 권역화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경관과 생활환경 정비는 물론 도농교류 촉진과 소득기반 조성으로 농촌관광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사업이다.

 

특히 마을만들기 사업에는 구림방화마을을 대상으로 총 10억원 규모의 마을회관 리모델링, 쉼터조성, 산책로 조성, 고춧가루 가공시설 등의 종합개발사업을 준비 중이다.

 

이와 함께 개소당 5억원이 투자되는 마을자율개발사업에 8개마을, 시군역량강화사업에도 5억원 규모의 공모에 나선 상태다.

 

이와 관련 황숙주 군수는 “군민들이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농촌지역의 열악한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 필수적이다” 면서 “앞으로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농촌개발사업이 꾸준히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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