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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정호 수상레저단지 개발 중단하라"

정읍시민 궐기대회…용역중단·식수대책 촉구

▲ 옥정호에 수상레저단지 용역 즉각 중단을 촉구하는 범 정읍시민 궐기대회가 지난 20일 정읍시청 앞에서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가두행진을 하고 있다.

정읍시의 식수원인 옥정호에 수상레저단지 용역 즉각 중단을 촉구하는 범 정읍시민 궐기대회가 지난 20일 오후2시 정읍시청 앞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식수원정읍시민대책위와 정읍시의회, 정읍지역 도의원, 정당, 농협, 예술단체, 종교단체,농민회 등 154개 시민사회단체 5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전라북도와 임실군, 정읍시가 추진하는 옥정호 수상레저단지 용역 즉각 중단과 12만 정읍시민의 식수대책을 먼저 제시하라”고 촉구했다.

 

또“시민들의 주식수원인 임실군 옥정호 아래 흐르는 정읍시 관내 도원천-동진강 일대가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묶일수 없다면 최소한 종합적인 관리대책이 수립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시민대책위는“김용만 부시장과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옥정호 민관협의체를 즉각 탈퇴하고 차기 정읍시의회와 시장은 옥정호 수상레저단지 관련 합의를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민들은 이어 ‘용역 중단 촉구’및 ‘식수원을 지키자’는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정읍시청 ~ 중앙로 ~ 남북로~ 제일고사거리 ~ 정읍시청까지 돌아오는 시가행진 홍보전을 펼쳤다.

임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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