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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올 190억 들여 16개 지구 도로 가로망 사업 추진 / 운전자·보행자 편의성 고려, 확장·개설 공사

▲ 남원시가 올해 190억원을 들여 교룡대로 개설공사 등 16개 지구 도로 가로망 사업을 추진한다.

남원시가 운전자와 보행자가 편리한 교통 환경 조성에 나선다.

 

25일 시에 따르면 올해 190억원을 들여 교룡대로 개설공사 등 16개 지구(L=12.9㎞) 도로 가로망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시는 대로 개설에 80억원을 투입해 3개 노선(L=4.8㎞)을 추진한다.

 

지난해 착공한 교룡대로 개설사업 2구간(신협~시청3가, L=0.5㎞)에 대해 연내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교룡대로 1구간(국토정보공사~신협, L=0.8㎞) 도로개설은 2020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정대로(L=1.5㎞) 개설사업 및 광주대구고속도로 지리산IC와 국도24호선을 연결하는 지리산IC 진입로(L=2㎞) 개설사업도 올 상반기 공사 착공을 목표로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또 중로 개설에도 63억원을 투입, 5개 노선 (L=2.7㎞)에 대한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도통동(도통아파트 4가)과 월락동(월락주유소)을 연결하는 용성중로는 그동안 인근 지역에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교통체증이 심화돼 시민들의 불편이 많았었다.

 

현재 90%에 이르는 토지보상을 추진했으며, 4차선 확장·개설 공사를 연내에 완료할 계획이다.

 

소로 개설에도 25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광치동, 고죽동, 사매면을 연결하는 고산길, 호치길 도로정비사업 등 5개 지구(L=3.6㎞)에 대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용성초등학교에서 서문교차로 구간 등 3개 지구(L=1.8㎞)에 23억원을 투입해 인도를 개설하는 등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확충되는 16개 지구의 도로 가로망 건설이 완료되면 더욱 안전하고 교통질서가 확립되는 선진도시의 모습으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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