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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민들, 정류장 오복온실텐트 호평

부안군(군수 김종규)이 겨울철 매서운 바람을 잠시나마 피할 수 있도록 설치한 오복온실텐트가 군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부안군은 신호를 기다리는 주민들이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부안시외버스터미널 횡단보도 주변과 주요 버스정류장 등에 오복온실텐트를 설치해 추위로부터 군민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한파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오복온실텐트는 가로 3m, 세로 1.5m의 성인 7~10여명이 추위를 피할 수 있는 크기로 설치됐으며 텐트 안에 온풍기를 설치했다. 오복온실텐트는 오는 3월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오복온실텐트를 이용한 김모(51·부안읍)씨는 “횡단보도에서 추위를 피할 수 있어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추운지 모르고 기다렸다”며 “보행자를 배려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양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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