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효천지구 서측대로 임시 개통으로 인한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삼천동 전주농협공판장 교차로 정비에 나선다.
전주시 완산구는 상습 정체가 발생한 계룡산길(삼천동 농협공판장~중인동)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삼천동 농협공판장 교차로 인근 도로를 정비할 계획이라고 지난 31일 밝혔다.
이곳은 지난해 12월 김제·정읍에서 삼천동·평화동 방향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임시개통된 효천지구 대로 1-12호선(폭35m, 길이 1.23㎞) 구간으로 이곳을 이용하는 차량이 급증, 출·퇴근시간과 주말에 상습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시는 우선 상습 정체구간인 계룡산길 좌측도로(중인동 방향에서 천잠로 세내교 방향 우회전 차로)를 확장, 교차로 인근 용산·장동·비아 등 3개 마을 주민과 출퇴근하는 이들의 불편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도로확장을 위한 현황측량과 도로선형 계획을 수립하고 확장 구간에 편입되는 지장물(한전주 등) 이설 후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효천지구 연계도로가 확장되고 교량이 가설되면 교통량이 분산돼 삼천동 농협공판장 교차로의 교통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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