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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농생명산업 위해 농업농촌살리기 필수"

유기상 전 전북도 실장 출판기념회

오는 6·13선거에서 고창군수직 출마를 선언한 유기상 전 전북도청 기획관리실장이 3일 자신의 저서 ‘바꿔야 바뀐다, 유기상 군민 속으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정·교육계, 군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농협 문화센터에서 열린 출판기념회는 긴 시간동안 책 내용을 중심으로 독자들과의 토론, 저자 사인회, 저자와의 사진촬영 등 소통의 시간으로 꾸며졌다.

 

금번 출간된 ‘바꿔야 바뀐다’는 유 전 실장의 여섯 번째 책으로 지난 4년 동안 군민 속으로 들어가 모은 고창미래발전에 대한 의견을 담았다. 중앙과 지방정부에서 몸담았던 37년간의 행정전문가로서의 시각과 군민속으로 들어가 고창의 미래 발전에 대한 소중한 의견을 교환하였던 경험, 그리고 신문기고 칼럼 등으로 내용이 꾸며 졌다.

 

유기상 전 실장은 “적폐청산으로 정권이 교체된 이 시기에 국민들은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고 있고, 군민속으로 들어가 민의를 청취하면 ‘바꿔야 바뀐다’는 목소리가 높다.”며 “농생명산업 거점지역인 우리 고창을 위해서 농업농촌살리기 개헌은 물론이고, 지방정부의 개혁을 위해 지방자치 분권도 반드시 이뤄져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도 먹고사는 문제인 경제 살리기에 대한 요청을 많이 받았다. 일자리 창출에 힘을 모아야 할 때이며, 이를 위해 협치 행정 등을 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유기상 전 실장은 37년간 중앙과 지방을 모두 섭렵한 종합행정전문가다. 그의 성공적인 행정사례로는 전주한옥마을, 전주국제영화제, 세계소리축제, 전북도 예산 6조원 시대 개막등이 꼽힌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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