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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공동주택 품질검수단' 견실시공 기여

2009년부터 도내 유일 운영 / 하자 발생 등 품질 분쟁 예방

군산시가 도내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는 ‘공동주택 품질검수단’이 하자예방 및 견실 시공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동주택 품질검수단은 신규 공동주택의 견실 시공 유도와 공동주택 품질 관련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가 공동주택의 시공품질을 검수하는 제도다.

 

품질검수단은 건축, 토목, 조경, 기계, 소방, 전기, 통신, 어린이 등 분야별로 전문가와 시민단체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으며, 100세대 이상의 공정률 50%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입주예정자 대표 초청 현장설명회와 마감 공사 완료 시기 등에 맞춰 현장별로 3회에 걸쳐 운영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09년부터 운영된 공동주택 품질검수단을 통해 현재까지 23개 단지 1만3553세대에 대한 품질검수를 실시해 입주 전에 품질개선을 완료했다.

 

올해에는 디오션시티, 이편한세상 건설현장 등 6개 단지 4900세대에 대해 입주예정자 대표 초청 현장설명회, 골조완료, 마감완료 시 공정에 맞게 탄력적으로 검수단을 운영,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기만 주택행정과장은 “견실 시공으로 하자발생 등 분쟁을 예방하고 입주예정자들에게 특히 어린이행복도시에 걸맞은 어린이 및 노약자를 위한 안전하고 편리한 고품격 아파트 건설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제5기 공동주택 품질검수단은 지난달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활동할 예정이며 공정별로 소위원회를 구성·운영한다.

문정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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