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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2017년산 쌀 변동직불금을 지급한다. 7일 시에 따르면 2017년산 쌀 변동직불금 74억1200만원을 설 명절 전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올해 변동직불금 지급대상 농가는 7576호로, 농가당 평균 97만8000여원이 지급되며, 남원 전체 농가 수 8393호의 약 90.3％로, 대부분의 농가들이 지원 대상이다.

총 지급면적은 9402㏊며, ㏊당 지원 기준은 78만8000여원이다.

이는 목표가격 18만8000원(80㎏) 대비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통계청 전국 산지 평균쌀값 15만4603원(80㎏) 제외한 차액의 85％인 2만8387원에서 고정직불금 1만5873원(80㎏)을 제외한 가마당(80㎏) 지원액은 1만2514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