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순창군, 드론으로 산림병해충 방제 효과 높인다

올부터 무인항공기 활용 / 신속 정확한 약제 살포

순창군이 올해 드론 및 무인항공기를 활용한 산림병해충 방제 및 예찰활동에 나서기로해 산림병해충 방제에 효율성이 커질 전망이다.

 

지난 9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구입한 드론 및 무인항공기를 올해 산림병해충 방제 사업 및 예찰활동에 전격 투입한다.

 

기후변화로 신종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돌발해충의 확산위험 및 소나무재선충병 조기 발견을 위해 지난해 구입한 장비다.

 

드론 및 무인항공기는 산림병해충 방제단 및 예찰원이 진입하기 어려운 산림지역에 쉽게 진입해 신속 정확한 약제 방제를 진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넓은 산림지역의 특성상 항공 촬영을 통해 효율적 예찰 활동을 진행할 수 있다.

 

군은 3월부터 드론 및 무인항공기를 이용해 산림병해충 선단지를 사전 방제하고 산림병해충의 확산을 방지하는데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한 봄철 및 가을철 산불운영시 정확한 산불 발생지점 및 진화체계를 구축하고 불법산림훼손지 등에도 활용해 아름다운 경관이 훼손되지 않도록 산림보호 업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드론 및 무인항공기는 한 번 이륙시 15 ~ 18분정도 비행이 가능하며 15㎏의 약제를 살포할 수 있고 영상 촬영도 가능하다.

임남근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자치·의회전북자치도, 재생의료특구 지정 위한 특별법 개정 본격화

정치일반새만금산단 입주기업, RE100 실현 ‘첫발’…태양광 발전설비 준공

장수장수군, 2025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 시작

고창가수 정삼·이청아, 고창군 귀농귀촌 홍보대사 위촉

자치·의회전북 하수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