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4시 동물장묘시설 설치 예정지인 완주군 소양면 신원리3-1번지 국도 26호선 인접 장소에서 동물장묘시설 설치를 반대하는 주민들이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 곳은 행정구역상 완주군에 속하지만 진안의 관문에 위치해 있어 진안군과 주민들이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이날 집회 현장에는 진안군 부귀면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청년회,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해병전우회, 진안군애향운동본부, 재전부귀면향우회, 인근 마을 주민들과 완주군 소양면 신원리 일원 마을 주민, 용문사 신도회원 등 200여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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