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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윈저시의회, 군산시의회 방문

▲ 캐나다 윈저시의회 대표단이 12일 군산시의회를 방문해 양 도시간 교류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군산시의회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캐나다의 대표적인 자동차 공업 도시로 군산시와 자매결연을 하고 있는 윈저시의회 대표단이 12일 군산시의회를 방문했다.

 

이날 윈저시의장 드류 딜킨스(윈저시장 겸함)를 비롯한 4명의 윈저시의회 대표단은 군산시의회에서 새만금 사업과 군산의 자동차 산업 분야 등을 청취하며 양 도시 간 교류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캐나다의 최대 자동차생산, 부품 도시인 윈저시는 자동차 산업분야의 발전 도시라는 점에서 군산시와 유사성을 가지고 있어, 이번 방문을 통해 양 도시 간 상호 우호증진과 협력체제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드류 딜킨스 윈저시의장은 “글로벌 시대를 맞아 협조와 공유를 위한 교류 확대가 중요해졌다”며 “이번 방문이 양도시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데 일조할 수 있기를 희망 한다”고 전했다.

 

이에 박정희 군산시의장은 “무한 경쟁 시대를 살아가는 현실에서 양 도시 간 국제교류는 상생 발전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밀한 관계로 상호 특색 있는 우수한 점을 살려가면서 교류의 폭을 확대 발전시켜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와 윈저시는 2005년 6월,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로 두터운 신뢰와 우의를 바탕으로 방문 교류 등을 통해 양 도시 간 협력을 다져오고 있다.

문정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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