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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메주 홈쇼핑서 인기몰이

첫 방송서 6000세트 완판 / 100% 순창콩·천일염 사용 / 3사 채널서 10회 방송 예정

▲ 순창메주가 유명 홈쇼핑 채널을 통해 6000세트가 판매됐다.

순창메주가 홈쇼핑 채널에서 전국적 인기 몰이를 이어가면서 농가소득 향상은 물론 지역 브랜드 홍보에도 큰 역할을 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군에 따르면 지난 13일 국내 유명 홈쇼핑 채널을 통해 첫 판매된 순창메주가 애초 방송분량 6000세트가 판매됐으며, 이후 추가 분량을 합하면 이날 판매된 순창메주는 6200세트, 약 4억원 가량이다.

 

이어 15일과 19일 3회 방송분에서도 1만5800세트의 판매량을 올리며 전국적 인기 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오는 28일까지 국내 유명 홈쇼핑 3사를 통해 총 10회 가량 방송이 예정돼 있어 지난해 600여톤의 순창콩을 매입해 만든 메주가 전량 판매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같이 순창메주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전통메주의 맛은 살리면서 시설현대화와 첨단 발효기술을 접목해 위생적 제품을 만들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특히 순창메주는 지역 농민과 계약재배를 통해 수매한 100% 순창콩과 100% 천일염을 사용해 만들어 믿을 수 있는 제품으로 특히 전통메주에서 추출한 고초균과 황국균을 사용해 만들어 청국장의 풍미와 진한 전통된장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또 칼슘, 칼륨, 미네랄 등이 풍부한 특징도 인기의 한몫을 하고 있으며 HACCP 인증, 로하스 인증, 전라북도지사 인증을 획득해 소비자들이 믿고 살수 있는 장점도 있다.

 

이와 함께 농업회사법인순창장류(주)는 지난해 600여톤의 콩을 계약재배를 통해 수매 한데 이어 올해도 600여톤을 수매할 계획으로 농가소득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가운데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처 역할은 물론 홈쇼핑이라는 새로운 유통시장 개척이라는 역할도 해내고 있는 것.

 

순창장류 관계자는 “순창의 우수한 재료로 만든 순창메주가 믿을 수 있는 웰빙식품으로 소비자들에게 인식되면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면서 “앞으로도 농민과 계약재배를 통해 농민들의 소득향상은 물론 순창을 홍보하는데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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