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75주년, 전북대표 언론 since 1950

무주군이 주민들을 위한 미술·문학교실 운영계획을 밝혔다.

최북미술관에서는 ‘어린이 미술교실 8기-병아리 미술교실’을, 김환태문학관에서는 ‘성인문학교실 3기-반딧불 문학교실’을 3월부터 운영한다.

관내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미술교실’은 다음달 10일부터 6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 열린다. 12주 동안의 일상을 그림엽서에 담아 기록하는 활동을 진행할 예정으로, 다음달 6일 전화 접수(320-5636)로 선착순 마감할 계획이다.

매주 화요일마다 김환태문학관에서 진행하는 ‘성인문학교실’은 다음달 6일부터 5월 29일까지 진행될 예정(26일 선착순 접수 마감/320-5636)으로, 자유토론식 의 문예창작을 위한 기본 이론교육과 글쓰기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두 강좌 모두 미술과 문학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교육의 질과 효과를 높이는데 주력했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공간이 전시·관람을 넘어 교육·체험의 공간으로까지 활용될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들을 발굴해서 운영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