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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읍, 1일 명예읍장제 시행…주민 참여 기회 확대

▲ 1일 진안읍 명예읍장으로 위촉된 암곡마을 구영회 씨(왼쪽 세번째)와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안읍이 26일 1일 명예읍장제를 시행했다. 주민의 행정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읍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것.

1일 명예읍장으로 위촉된 암곡마을 구영회 씨는 이날 진안읍행정복지센터로 출근해 주요업무를 보고 받고 직원들과 현안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고병원성 AI 방역초소를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기도 하는 등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구 명예읍장은 “비록 하루지만 행정을 조금이라도 이해할 수 있었다”며 “진안읍의 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해 항상 애쓰고 있는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춘성 읍장은 “구영회 명예읍장님과 오늘 소통한 부분이 읍정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진압읍은 주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 불통 없는 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국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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