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교육의 백년지대계를 설계하고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자리할 ‘임실봉황인재학당 개원식’이 27일 성황리에 열렸다.
임실봉황인재학당 야외무대에서 열린 이날 개원식에는 심민 군수와 문영두 의장을 비롯 학부모와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임실읍 옛 기술센터에 자리한 이곳은 군비 45억원이 투입, 건립된 교육기관으로서 연간 8억여원을 들여 운영된다.
이곳은 애초 중학생 150명을 선발할 예정이었으나, 학부모와 학생의 적극적인 요청에 따라 173명의 중학생이 재학중이다. 인재학당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유명 강사를 초빙해 국·영·수 과목을 집중 교육하고 외부 탐방과 체험활동도 병행된다.
또 진로와 인성강좌, 공부법 특강 및 독서지도까지 진행되는 등 학습 이외의 다양한 종합교육의 장으로 운영된다.
특히 버스와 택시를 이용해 통학서비스를 지원하고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식사도 제공하고 있어 학부모와 학생들의 호응도를 높혔다.
이곳에는 5934㎡ 부지에 지상 3층 규모로 9개 강의실과 세마나실, 조리실 및 휴게실 등으로 최신시설을 갖췄다. 최근에는 커뮤니티와 입소문을 타고 전입을 희망하는 인근 시·군의 상담요청이 급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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