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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광 장동국 명장, 서울대 합격한 김제지평선학당 수강생 강정은 양에 축하 글귀 새긴 분청사기 선물

▲ 토광 장동국 명장(오른쪽)이 김제지평선학당 수강생인 강정은 양의 서울대 진학을 축하하며 분청사기 작품을 전달하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등에서 명성을 날리고 있는 토광 장동국 명장이 지난 26일 김제지평선학당에서 수강한 후 올해 서울대에 합격한 강정은(덕암고 졸) 양에게 잉어가 새겨진 분청사기 작품을 전달 하고 축하했다.

 

장 명장은 이날 김제지평선학당을 방문, 잉어가 새겨진 분청사기 도자기를 강 양에게 직접 전달한 후 (강 양의) 서울대 합격을 축하해줬다.

 

이날 강 양에게 전달된 분청사기 도자기는 가로 20㎝, 세로 30㎝로, ‘강정은 양의 서울대 합격을 축하한다’는 글귀가 새겨져 있다.

 

장 명장은 “작품에는 입신출세, 등용을 의미 하는 잉어가 새겨져 있어 세상으로 나아가 큰 뜻을 펼치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평선학당 수강생 중 서울대를 비롯 수도권 주요 대학에 합격한 학생들에게 분청사기 작품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장 명장은 46년 도자기 외길을 걸으며 상감기법과 역상감 기법 등 전통도예의 현대화 및 자신만의 빛깔을 찾아 창작활동을 지속해 왔다.

 

그는 현재 김제 벽골제 창작 스튜디오에서 작품활동과 함께 후학양성 및 도예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서울대에 합격한 강정은(덕암고 졸) 양은 중학교 2학년 때 부터 고등학교 3학년때 까지 5년간 지평선학당에서 수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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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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