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에서 개발도상국들을 대상으로 ‘지구촌 태권도복 나눠 입기’ 운동을 진행한다.
국내 태권도장 및 학교, 단체 등으로부터 태권도복을 기증받은 후 개발도상국 등 태권도 저개발국가에 도복을 전달해 활용하도록 하는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에는 2017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참가국 등에 총 2491벌의 태권도복을 지원했다.
태권도복을 기증한 도장과 단체에게는 재단 이사장 명의 기증서가 발행된다. 재단은 또 세계태권도연맹과 재외 한국문화원, 해외 파병 군부대 등과의 협조를 통해 태권도복이 꼭 필요한 국가와 단체에 지원될 수 있는 방안을 고려할 방침이다. 기증을 희망하는 태권도장 및 학교, 단체 등은 태권도진흥재단 교류협력부(063-320-015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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