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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산림분야 일자리 참여자 160명 발대식

군, 올해 사업비 18억 투입

무주군 산림분야 근로자들이 발대식을 갖고 한해 업무를 시작했다.

5일 무주읍 전통문화의 집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황정수 군수와 유송열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일자리 참여자 등 160여 명이 함께 한 가운데 기념식과 안전교육, 사업장별 설명회 등이 진행됐다.

황 군수는 “여러분은 지구환경에 생명을 불어넣는 사람들”이라며 “산림을 자원화 하는 일에 자긍심을 가져주시고 군에서도 우리 군 산림이 소중한 일자리가 되고 군민 건강과 소득, 지역발전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가꾸고 지키는 일에 더욱 정성을 쏟겠다”라고 밝혔다.

군은 산림분야 일자리참여 사업에 올해 18여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산림분야 일자리 참여자는 총 160명이며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에서는 산물수집과 숲 가꾸기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감시원은 산불예방 및 진화를, 산사태 현장예방단은 산림 재해위험지역 점검 및 복구하는 일을 하게 된다. 또 산림병해충 예찰단에서는 병해충 예찰 및 방제를, 임도권리원은 임도시설에 대한 유지 관리를, 도시녹지관리원은 도시녹지에 대한 사후관리를, 숲가꾸기자원조사단은 숲 가꾸기를 위한 산림자원을 조사한다. 이외에도 가로수 전지전정 및 유지관리를 하는 가로수관리단과 숲 해설 서비스 및 숲 탐방 체험활동을 지도하는 숲 해설가가 활동을 하게 된다.

참여자들은 이날 △아름다운 산림 가꾸기 △산불 및 재해로부터 산림 보호 △목재펠릿 원료 확보 등 산물 수집 등에 있어 안전하게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김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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